[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드라마, 영화까지 이어가며 많은 열정적인 관람자를 유발했습니다. 노다메의 성장을 지켜보며 모두가 뿌듯함을 느꼈었습니다. 저 또한 노다메의 열성 팬으로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까지 여러 번 시청하며 대리만족을 느꼈습니다.
노다메의 성장드라마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에 천재적인 기질을 보였던 노다메. 피아노를 전공하는 대학생이지만 꿈은 유치원 선생님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방귀 체조 곡을 작곡하며 레슨을 이어가고 있는 노다메는 어느 날 집 앞에서 치아키 선배를 줍게 됩니다. 치아키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비행기나 배를 탈 수 없게 되어 일본에 머무르며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치아키를 쫒아다니게 된 노다메. 치아키도 노다메의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보고는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노다메는 치아키가 피아니스트가 아닌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교에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지휘자인 슈트레제만이 객원교수로 오게 되고 소위 떨거지라고 불리는 이들이 그의 새로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됩니다. 노다메는 오케스트라의 마스코트걸이 되었습니다. 슈트레제만의 제자가 되고 싶었던 치아키는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통해 지휘자의 꿈을 이어가고 그 성장을 지켜보던 노다메 또한 치아키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오케스트라가 성장하며 치아키도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노다메는 치아키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며 그가 해외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치아키와 함께하기 위해 노다메도 콩쿠르에 나가지만 곡을 변주해서 실격하게 됩니다. 실망한 노다메는 짐을 싸서 고향으로 내려가고 치아키는 그녀를 찾으러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노다메의 아픔을 알게 되고 노다메를 더욱 좋아하는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결국 노다메는 콩쿠르에서 자신을 눈여겨보던 심사위원에 의해 프랑스학교에 합격하게 되고 치아키와 함께 외국으로 가게 됩니다.
영화 같은 로맨스와 성장
드라마 이후 해외에서의 노다메와 치아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파리로 간 노다메와 치아키는 서로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치아키는 지휘자콩쿠르에서 넘어지고 일어나며 1등을 하게 됩니다. 노다메의 내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등을 하고 난 후 치아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말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됩니다.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와 갈등을 일으키며 그동안 지휘자들이 자주 바뀌고, 단원들이 그만두게 되면서 점점 엉망이 되었던 것입니다. 치아키는 새로운 단원들을 뽑으며 오케스트라를 정비해갔고, 연습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키웁니다. 그래서 정기연주회에 성공적으로 오케스트라를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연주회 중 치아키는 피아노 콘체르토를 하게 되는데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가 되어 콘체르토를 하게 되는데 노다메는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부족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노다메 또한 치아키에게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클레르 선생님은 노다메가 내면적으로 더 상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혹독하게 훈련시킵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노다메는 콩쿠르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선생님으로 자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곡으로 다른 사람과 피아노 콘체르토를 하게 된 치아키를 보며 슬퍼하게 됩니다.
이 상황을 슈트레제만이 알게 되고 자신의 공연에 노다메를 세우게 되고, 노다메는 데뷔하게 됩니다.
내면적으로도 성장한 노다메와 치아키가 피아노 콘체르토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성장드라마를 보면 나 또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성장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노다메 칸타빌레는 더욱 의미 있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서로를 보며 자극받고 성장하며 돕는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주변에 그렇게 자신을 지지해주고 자극을 주는 단 한 사람이라도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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