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은 [역행자]에서 뇌 자동화를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뇌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뇌는 복리로 개발된다는 것입니다. 자청이 말하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액션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22 전략
이것은 2년 동안 하루 2시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무엇을 할지, 나중에 무엇을 할지도 모르겠는 상태에서 다독, 다작, 다상량으로 기본기를 다졌다는 것이 자청의 이야기입니다. 몸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방법이 있는 것처럼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이 22 전략입니다. 이것은 뇌의 최적화를 이루어 의사 결정력을 높여주고, 의사 결정력이 높은 사람은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책은 읽겠는데 글쓰기도 해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글을 씀으로 내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완전한 지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책으로 읽은 내용을 가지고 글을 씀으로써 책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의 구체적인 액션 방법
나는 평일에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를 위해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의 책을 빌리고 그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나의 의견을 덧붙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정리된 글을 여기에 업로드해서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저장한 글을 수시로 읽어 보며 복기하고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실행을 통해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몸소 체험해봅니다.
오목 이론
오목은 수만 잘 두면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오목처럼 적절히 다른 돌과 연계해 둬서 공격 루트를 많이 만들어 승리하는 수만 둘 수 있다면 인생의 자유는 저절로 얻게 됩니다. 자청의 경우 '22 전략'이 가장 좋은 첫수였고, 두 번째는 '상담' 세 번째는 '마케팅'이었다고 말합니다. 당장 단기적인 이익이 없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구체적인 액션 방법
아직 어떤 수가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먼저는 자청처럼 '22 전략'을 나의 첫수로 두고자 합니다. 그 이후 좋은 수가 생기면 또 기록하겠습니다.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뇌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뇌도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노력하는데도 별로 실력이 늘지 않는 시점이 올 때 사용하는 전략으로 '뇌 자극' 전략입니다. 첫 번째는 안 쓰던 뇌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부동산 분야에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면 전혀 다른 고전이나 삼국지 같은 책을 읽으며 다른 분야의 뇌를 자극해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안 가본 길 걷기입니다. 운동은 뇌의 효율을 극대화해줍니다. 자청이 권하는 운동은 특이한 산책입니다. 안 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걷다 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지면서 공간지능 및 신체 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여 사용됩니다. 세 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거스르며 책을 읽거나 일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수면시간을 알아내고 충분히 자는 것이 장기기억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잠은 뇌 최적화에 꼭 필요한 행위임을 잊지 맙시다.
나의 구체적인 액션 방법
아직 첫 번째, 두 번째 방법을 적용할 경지에 이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잠은 충분히 자려고 노력합니다. 얼마 전 다른 일을 위해 잠을 줄였던 경험이 있는데 그 일을 하지 않게 되면서 다시 잠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잠을 줄였을 때보다 더 잤을 때 나의 컨디션이 좋았던 경험을 합니다. (너무 많이 자도 피곤합니다) 그래서 하루 8시간은 자려고 하고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잔다고 나를 탓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잠을 통해 장기기억을 높이며 다른 액션 방법 또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전략을 위해 내가 배우려는 분야가 무엇인지 먼저 분류해둡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으니 분야 하나씩 체크해가며 관련된 책을 빌리거나 구매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분야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게 되면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그렇게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정리하며 실행해나가고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간다면 발전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출처 : 자청 [역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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